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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이인영號 출범 이후 첫 워크숍... 6월국회·경제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4:16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4:16

오후 2시 예결특위회의장서 개최
홍남기 부총리 '향후 경제동향' 기조발제
6월 임시국회 주요 쟁점 및 대응전략 논의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6월 임시국회 대응전략과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아 당의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인영 원내대표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5.22 leehs@newspim.com

올해 들어 국회 공전이 길어지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는 6월 임시국회에 대비해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대응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아 집권여당으로서의 과제도 논의 대상이다. 민주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향후 경제동향과 정책과제를 듣는다.

이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강연하고,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의원은 ‘여론조사로 바라본 민심’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의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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