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에 전략적 투자 결정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6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현대공업] |
제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친환경 차량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현재 광주에서 카셰어링 수요가 높은 20~30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단순히 현재의 투자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파트너쉽을 꾸준히 유지하며 미래 시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제이카는 친환경차 카셰어링 비즈니스를 조기 선점하고 있다”며 “현대공업의 자동차 전문 노하우와 긍정적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