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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USPGA챔피언십 ‘커트 룰’은 2라운드 후 공동 70위까지

기사입력 : 2019년05월18일 05:23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4:05

올해는 3오버파에서 이뤄질 듯…우즈, 전반까지 2오버파로 커트 통과 '파란 불'
강성훈, 10위권 성적으로 거뜬히 통과…김시우·양용은은 탈락 확정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PGA챔피언십 2라운드가 진행되면서 누가 3,4라운드에 진출하고, 누가 짐을 싸 집으로 돌아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72홀 경기에서 2라운드(36홀) 후 커트를 하는 ‘커트 룰’은 대회마다 조금 다르다.

16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파70)에서 시작된 제101회 USPGA챔피언십의 커트 룰은 단순하다. 2라운드 후 상위 70명만 커트를 통과해 3,4라운드에 진출한다. 70위에는 타이(공동)도 포함된다. 미국PGA투어의 일반대회에서 적용하는 2차커트(MDF)는 없다. 36홀 후 한 번만 커트를 하고 그 때 커트를 통과한 선수는 모두 마지막 날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른바 ‘싱글 커트’ 제도는 1965년부터 적용돼오고 있다.

USPGA챔피언십의 커트 룰은 브리티시오픈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USPGA챔피언십 로고가 새겨진 깃발. [사진=USPGA] 

올해 USPGA챔피언십에서는 156명이 출전했다. 2라운드 후 절반 정도의 선수가 커트 탈락하고 절반 정도의 선수만이 3,4라운드에 진출한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 이 대회 커트 라인은 이븐파였다. 2017년은 1오버파였는데 75명의 선수가 커트를 통과했다.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의 커트 라인은 2오버파였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의 커트 룰은 좀 색다르다. 2라운드 후 공동 50위 이내에 들거나 선두와 10타차 이내에 든 선수에게 3,4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른바 ‘10샷 룰’은 마스터스에만 있다.

US오픈은 2라운드 후 상위 60위 이내 선수에게 3,4라운드 진출권을 준다.

한편 진행중인 2019USPGA챔피언십은 18일 오전 5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으로 3오버파에서 커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룩스 켑카는 전반을 마친 현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미국PGA투어 진출 후 9년만에 첫 승을 거둔 강성훈은 합계 2언더파 138타(68·70)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등과 함께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커트를 통과했다. ‘루키’ 임성재는 6번홀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로 30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시우는 합계 6오버파 146타로, 2009년 챔피언 양용은은 11오버파 151타로 커트 탈락이 확실하다. 안병훈은 13번째홀까지 중간합계 8오버파로 100위밖에 머무르고 있다.

마스터스 이후 한 달여만에 대회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는 2라운드 들어 전반 나인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그는 중간합계 2오버파의 50위권으로 커트 통과에 '파란 불'을 켰다.

 ◆남자골프 4개 메이저대회 커트 룰
                       ※모두 2라운드(36홀) 후 한 번 커트함. 타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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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커트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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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상위 50위 또는 선두와 10타차 이내
USPGA챔피언십                 상위 70위 이내
US오픈                            상위 60위 이내
브리티시오픈                     상위 70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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