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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다저스 투수 우리아스, 가정폭력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28⅓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3.18 기록 중
보석금 2만달러 내고 풀려나

  •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10:21
  •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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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다저스의 좌완 영건 훌리오 우리아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AP 통신 등 외신은 15일(한국시간) "우리아스(23)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베버리센터 쇼핑몰 주차장에서 동행한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가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경찰 측에 "신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단지 말다툼이 과열됐을 뿐이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훌리오 우리아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벼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우리아스는 체포된 당일 보석금 2만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MLB 사무국은 우리아스를 행정휴직으로 처분하고, 구체적인 사실을 파악 중이다. MLB는 범죄와 관련돼 조사를 받는 선수를 행정휴직 처분하는데 기간은 최대 7일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기간은 계속 연장할 수 있다.

다저스 구단은 "사건을 인지하고 정보를 모으고 있다. 현 시점에서 사건과 관련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모든 가정폭력 사건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지체없이 다뤄져야 한다.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MLB 사무국의 조사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꼽히는 우리아스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경기에 등판, 28⅓이닝을 소화, 2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지난 2015년 한층 더 엄격해진 가정폭력 규정에 합의했다. 새로운 가정폭력 관련 규정이 시행된 2016년 이후 11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가정폭력에 연루돼 조사를 받았고, 이 중 9명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수위는 적게는 15경기 출전정지에서 많게는 100경기 출전정지로 다양하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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