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임위 안배 등 고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 취임 이후 원내대표단 완전체 구성을 완료했다.
이원욱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부대표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당 4기 원내부대표로는 김영호(행안위/서울) 의원을 포함해 △맹성규(복지위/인천) △이규희(국토위/충청) △서삼석(농해수위/호남) △ 표창원(법사위/경기) △고용진(정무위/서울) △김정호(기재위/PK) △ 제윤경(정무위/비례) △박경미(교육위/비례) △임종성(국토위/경기) 의원 등 총 10명이 낙점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춘숙 원내대변인, 이 원내수석부대표, 이 원내대표, 박찬대 원내대변인, 김영호 원내부대표. 2019.05.10 yooksa@newspim.com |
앞서 민주당은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이원욱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정춘숙·박찬대 의원을 임명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원내대표단은 하루라도 빨리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추경·민생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며 “인선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원내대표단 구성에는 몇 가지 인선 원칙이 적용됐다”며 탕평과 새로움, 지역안배, 상임위 균형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