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오산시는 7월 19일까지 화재안전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0세대에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는 화재중 18.3%가 주택화재이고 화재사망자의 47.8%가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인명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오산시 관계자 [사진=오산시청] |
시는 안전에 취약한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한다.
또한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에 위험할 수 있는 전기시설과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심현섭 과장은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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