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내년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소식에 통일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일신석재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11.18%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용평리조트는 4.03% 상승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측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내년에 방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1월 1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장이 이미 도착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북에 대비해 북·미 관계나 정부의 허가 문제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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