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 사업에 5개 연구소 선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에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등 총 5개 연구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는 이번에 선정된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 중 일부. [사진=교육부 제공]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상반기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먼저 인문한국플러스(HK+ 1유형) 지원사업에는 총 34개 연구소가 신청했고 총 5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인문 기초학문 분야 2개(경북대 인문학술원·조선대 인문학연구원), 해외지역 분야 1개(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소외·보호/창의·도전 분야 1개(안양대 신학연구소), 국가전략·융복합 분야 1개(경희대 인문학연구원)의 연구소가 뽑혔다.
이들 5개 연구소는 향후 최대 7년(3+4년) 동안 연간 17억 이내의 금액을 지원받아 인문학 심층 연구를 수행한다.
‘2019년도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는 2014개의 과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533개의 신규과제(△일반 470개 △학문후속양성 19개 △창의도전 28개 △소외보호 16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1~3년 기간 동안 연 2000만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 지원사업’에는 올해 총 338개 학술단체가 신청해, 학문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5개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교육법 제정 70주년, 교육과 법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모색(대한교육법학회)’, ‘신남방지역과 동남아 지역 연구(한국동남아학회)’, ‘한국언론학회 60주년 기념학회(한국언론학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