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가업승계-끝] 한투, 법인 전담 지점서 '맞춤형 승계' 컨설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2월 법인 대상 '금융센터' 개설...가업승계 컨설팅 제공
"승계이슈 발생 전 사전진단 초점...개별 TF 꾸려 승계전략 도출"

투자금융사들의 ‘가업승계 서비스’가 경영자들 사이에 인기다.일명 ‘현대판 집사’로 불리는 투자금융사들의 가문관리 서비스는 자산배분, 상속·증여, 세금문제 등을 처리해주는 것은 물론 부자 가문을 유지시키고, 가업이 영속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중소기업 창업자 등 VIP 고객들에 대한 투자금융사들의 가업상속 서비스를 살펴본다.[편집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 초 법인 전담 PB(프라이빗뱅커)점포를 열고,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맞춤형 승계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25일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금융센터'를 열었다. 왼쪽부터 두번째 이창호 한국투자증권 법인금융센터장, 세번째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네번째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 [사진=한국투자증권]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2층에 있는 '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가업·경영승계 컨설팅을 제공중이다. 금융센터 PB와 사내 세무·변호사, 기업금융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식증여, 절세 전략 등 '기업맞춤 승계 전략'을 도출한다. 

지난 2월 25일 문을 연 '금융센터'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다. 대주주 지분 관리를 위한 세무 컨설팅, 가업·경영 승계전략 수립 등을 전담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지원한다. 

이창호 한국투자증권 법인금융센터장은 "그동안 PB센터가 법인 자산운용과 CEO 개인 자산관리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한투 금융센터의 핵심기능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업승계 컨설팅"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 중소기업을 설문조사해 작년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승계계획이 있는 기업은 58.0%, 그 중 '자녀 승계'가 5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거입어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주된 어려움으론 '상속세 등 조세부담(69.8%)'을 꼽았다.

이 센터장은 "보통 상속이 임박한 법인이 자체 상속 계획을 가지고 증권사를 찾아와 승계 컨설팅 요청한다"며 "하지만 상속 받을 2세의 재원이 부족해 계획을 실행할 시간과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상속비용을 인식하는 게 급선무"라며 "가업승계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CEO는 50대부터 자산과 부 이전, 상속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센터에 중소·중견기업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도 2세 재원 마련이다. 

한투 금융센터는 승계 이슈가 불거지기 전 사전진단에 초점을 맞춘 가업승계 계획을 조언한다.

이 센터장은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WM)조직이 가진 중견기업 네크워크를 활용해 금융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며 "기업과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속 이슈가 터지기 전 기업 수요를 파악한다"고 말했다. 가업승계는 CEO 포럼의 단골 주제다.

기업이 가업승계 컨설팅을 요구하면 금융센터는 개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다. 승계 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고 상담 진행한다.

이 센터장은 "전방위적 가업승계팀을 꾸리기보단 사내 변호사, 금융센터 상주 세무·부동산 전문가, M&A담당 기업금융부서까지 유기적으로 협조해 '맞춤형 승계 계획'을 고안한다"고 말했다.

금융센터가 새롭고 특별한 가업승계 방법을 알려주는 건 아니다. 10년 이상 준비기간을 두고 자녀 소득을 키워 승계작업을 돕는다. 

이 센터장은 "가업승계는 20년전부터 세법, 정책에 따라 항상 화두였다"며 "기존 제도 아래 새롭고 특별한 상속방안이 있을 순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기업의 궁금증에 바로 답할 수 있는 신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승계 솔루션은 기업과 한두번 미팅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고객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