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디엔에이링크가 유전자 검사 32종에 관한 규제 샌드박스 추가 승인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엔에이링크는 오후 3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원, 4.40%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 29일 DTC 12종과는 별도로 암, 질환 등 32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 항목은 암 6종, 질환 14종, 웰니스 12종 등으로 국내기업들 중 최다 항목이다.
디엔에이링크는 2년간 광주광역시 소재 치매예측 기술국책사업단 산하 치매예방센터에서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DTC 허용 항목 12종과 최근 승인 받은 암, 질환 등 32종에 관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 관련 최대 항목을 승인받은 것은 디엔에이링크의 유전자 검사 및 분석 관련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DTC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DTC 유전자 검사 관련 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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