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영표 "국가이익은 곧 민생…한국당 국회로 돌아오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장외투쟁 그만두고 국회 복귀해야"
"국회거부 민생 발목잡기 그만해야"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직무를 수행한다. 헌법 제46조 2항 내용”이라며 “국가 이익은 곧 민생이다. 당리당락이 아니라 국민 위한 정치를 하는게 국회의원과 정당의 소임”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장외투쟁을 그만두고 국회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2 yooksa@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여야가 정쟁 벌이고 다투고 싸울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은 국회 내에서 국회법에 따라서 이뤄져야 한다”며 “어제 여야4당은 한국당에 국회로 오라고 호소했지만 한국당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장외로 나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속내는 결국 내년 총선 앞두고 지지층 결집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 향한 국민 요구는 국회 돌아와서 국민 위한 일 하라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홍 원내대표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조 정책위의장은 “4월 임시국회 회기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민생현안과 엄중한 경제 대외리스크가 산적해있다”며 “그러나 한국당의 무책임한 국회거부와 민생 발목잡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미세먼지와 산불 등으로부터 국민의 삶 지켜내고 민생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주일 넘어서고 있다”며 “그런데 한국당은 계속 묵묵부답이다. 조속히 국회 정상화해서 추경 예산 처리와 특위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5.02 yooksa@newspim.com

이어 조 정책위의장은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지난 30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식샹 생산량은 총 495만톤으로 1년치 식량 수요가 대략 600만 톤인 것 감안하면 무려 100만톤에 가까운 식량이 부족하다”며 “북미 협상이 교착 국면이지만 식량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대북 인도지원 실현되면 대화 및 협상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북한 얘기가 거론되자,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한 의원은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 해산과 관련해 청와대 청원에 북한 지령 받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며 “지역출신 의원들이 많은데 하물며 대구·경북에서도 그런 발언 통하지 않는다. 유치하고 정말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