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갤럭시 S10 5G 가입자 1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6:58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6:58

"완전무제한 요금제와 커버리지맵 공개 등 영향"
"네트워크 안정화에 집중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30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갤럭시 S10 5G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지난 5일 갤럭시 S10 5G 단말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가 상용화 된지 22일만의 결과다.

KT는 지난 5일 개통시작 6시간 30분만에 1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6일 3만 가입자, 11일 5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늘 오전 1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5G 가입자가 22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5G 커버리지 맵' 공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노력 덕이라고 보고 있다.

KT에 따르면 30일 기준, 5G 가입자의 85% 이상이 KT 5G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택했다.

또 가입 2년 후 단말 출고가의 50%를 보장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월 할부금보다 저렴한 렌탈료로 단말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렌탈' 프로그램 가입률도 65% 수준을 기록했다.

이밖에 KT는 지난 6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커버리지 맵'을 공개한 데 이어 25일에는 기존 커버리지 맵의 기지국 수를 지역과 제조사별로 세분화한 '5G 커버리지맵 2.0' 버전을 선보였다.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으로 공개된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 대비 일평균 7배 많은 3500여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따끔한 충고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5G 선도 사업자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에 집중해 5G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