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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선진시장 호조에 1Q 영업익 2500억원

매출액 2조 1826억원...전년 대비 11.5% 상승

  • 기사입력 : 2019년04월24일 17:51
  • 최종수정 : 2019년04월24일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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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과 선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1분기 영업이익 2500억원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4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25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p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중국과 선진 시장에서의 호조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성장 덕이라고 두산인프라코어는 분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8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19’에서 최신 제품과 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중국의 인프라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교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1분기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461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현금 및 고선수금 판매 비중을 확대해 매출 채권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 또한 경기 호조에 힘입어 수요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14% 매출이 성장했다. 북미, 유럽의 시장 규모가 약 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성장 대비 약 3배 속도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국내와 신흥 시장의 경우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매출이 감소해 3276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가격 인상 및 매출채권 관리를 강화해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미국 주택시장 개선에 편승해 고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미국 주택시장 지수가 반등하면서 주택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신흥시장에서는 시장 침체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채널 경쟁력 강화, 대형 기종 판매 확대, 전략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은 전지역에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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