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해우체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도카드 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해우체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효도카드 쓰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부모님께 쓴 손편지[사진=진해우체국 제공]2019.4.23. |
참가대상은 풍호초, 석동초, 도천초, 진해중앙초, 장천초 등 5개 학교 5~6학년생 1000여명이다.
이번 효도카드는 진해에 있는 한 독지가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 사상' 함양을 위해 제작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진해우체국 관계자는 "e-메일 등 전자통신수단 발달로 손으로 쓰는 편지가 점점 없어져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효도카드 쓰기'를 통해 부모님 은혜를 생각해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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