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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오늘 국방핵심기술 공모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06:10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06:10

19일 오후 2시 서울 국방컨벤션서 열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중점 발굴 예정
“과제 선정업체, 평가 시 가산점 부여”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은 19일 2019년 국방핵심기술 과제소요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품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설명회를 열고 방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 국방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8년 10월 국방기술품질원이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방기술품질원]

국방핵심기술 사업은 미래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 독자 개발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약 3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과 기품원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고 국방 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국방핵심기술 공모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품원 관계자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 국방기술인 첨단센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자율주행 등을 비롯해 7대 중점 육성분야에 관련된 기술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7대 중점 육성 분야란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자율무인기반 감시정찰, 인간과 무인체계 협업, 임무지속형 개인전투, 미래형 추진‧플랫폼, 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능동대응 사이버‧방호 등이다.

기품원에 따르면, 2019년 공모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방산 업체가 제안한 핵심기술 과제가 선정될 경우, 일부 사업에 대해 개발 주관기관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수의계약(경쟁계약이 아닌, 임의로 적당한 상대자를 선정하여 체결하는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고, 지식재산권 공동소유 및 실시권(특허권자 이외의 자가 업으로서 특허발명을 실시할 수 있는 권리) 보장, 성실수행 인정제도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기품원은 말했다.

기품원 관계자는 “핵심기술 공모는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기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품원은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센서, 정보통신, 소재, 화생방 등 8개 분야에 대해 상담 및 자문하는 시간을 갖고 사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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