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하나투어가 장부조작을 이용해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현재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3%(7600원) 내린 6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 한 언론사는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진정서가 금감원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진정서를 접수한 곳은 하나투어의 홍콩 담당 협력업체이며, 회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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