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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총통 "대만, 中 위협 두렵지 않아…영토 양보 못 해"

  •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4:10
  •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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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군용기 다수가 대만 부근 상공을 비행한 것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각)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전혀 두렵지 않다며 대만 영토에 관해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은 정찰기와 폭격기, 군함 등을 동원해 대만 부근에서 “필요한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차이잉원 총통은 “우리의 영토에 관해서는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언제나처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이 5억달러 상당의 파일럿 훈련 및 군수지원 프로그램 판매를 승인한 덕분에 대만 공군 전투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관계법 제정 40주년을 맞아 대표단과 함께 대만을 방문한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미국이 대만에 대한 어떠한 군사 위협도 우려 사안으로 간주하며, 그러한 위협이 역효과를 낳는 만큼 중국은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과의 관계 현상 유지를 원하지만, 대만의 안보와 민주주의를 끝까지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도 중국군 전투기 2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영공에 침입, 대만 이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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