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11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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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세 번째)과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시기·지원방법 등을 협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필요한 도움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협약을 먼저 제안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정지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