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동참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안군] 2019.4.10. |
이번 릴레이는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조 군수는 ‘포항지진 피해 보상과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문준희 합천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급하고, 지진으로 인해 지쳐있는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함안 군민들도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10일 현재까지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참여인 수는 18만5000명을 넘었으며 청원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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