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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김학의 재수사, 신속하고 철저해야” 당부

문 총장, 9일 월례간부회의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문 없도록”

  •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16:30
  •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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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재수사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하라”고 검찰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문 총장은 9일 오전 대검찰청 월례간부회의에서 “검찰의 과거 사건 처리에 대한 점검 절차가 진행 중이고 일부는 재수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검찰이 제 때 진상을 규명하지 못하고 이를 다시 수사하게 된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은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 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과정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바르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공정성 의문이 제기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수사로 구성원들의 마음도 편치 않을 수 있다”며 “힘든 과정이지만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원칙을 지키면서 바른 자세로 책무를 다한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구성원들을 다독였다.

문 총장은 아울러 “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검찰 개혁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해 임기 내 완료할 것들은 좀 더 속도를 내고 장기 추진 과제들도 미리 검토해 차기 총장 취임 후 본격 진행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9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에 들어서고 있다. 2018.11.09 yooksa@newspim.com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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