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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국제사회 제재 불구 압록강 건너는 '만포-지안' 대교 개통

  •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07:40
  •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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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과 북한이 국제 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8일(현지시간) 개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국영언론인 차이나뉴스서비스(CNS)를 인용, 이날 중국 지린성 지안과 북한 자강도 만포를 잇는 대교가 개통됐다며 지안-만포 대교의 국경 검문소가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지안-만포 대교는 승객뿐 아니라 화물을 실어나르기 위한 목적으로 개통됐다고 CNS는 전했다. 고급 세관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지안-만포 대교에 설치된 국경 검문소는 중국과 북한 사이의 네 번째 검문소다. 제재 하에서 어떻게 운영될지는 분명치 않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국제 사회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 북한으로의 물품 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제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안-만포 대교 개통은 국제 사회의 제재로 북한의 교역 활동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국가와 경제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하는 북한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압록강 북측 지역에 설치된 감시 초소 아래로 중국인 남성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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