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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김준혁 교수 초정 ‘제21회 파루인문학당’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4:10

정조의 반전 매력과 드라마틱한 삶에 대해 소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를 초청해 '정조(正祖) 알기’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4시 '제21회 파루인문학당'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김 교수는 군주 정조의 반전 매력과 드라마틱한 삶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는 11세 때 생부인 사도세자가 할아버지인 영조의 명으로 뒤주에 갇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역경과 여정을 거쳐, 왕위에 올라 조선 후기 개혁 정책과 탕평을 통해 대통합을 실현한 군주로 평가받는다. 

제21회 파루인문학당 강좌 포스터 [사진=순천대학교]

김준혁 교수는 현재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에 몸담고 있으며, 조선의 최강군대 장용영, 수원화성, 정조 이사, 새로운 조선을 디자인하다,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전투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지역 기업인 ㈜파루(대표 강문식) 후원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지난 4년간 총 20회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5차례씩 총 20회의 강좌가 더 열릴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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