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김학의 특검법 발의…"우린 거리낄 것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김학의 특검법 발의
"조응천, 채동욱 모두 조사해야"
특검법 통과 여부는 미지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친정권 성향의 인사들은 수사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최근 김학의 사건 재조사가 황교안 당대표와 곽상도 한국당 의원 등을 향하자 "우리는 거리낄 것이 없다"면서 수사 대상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특검으로 공정하게 조사하자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다.

1일 자유한국당은 '김학의의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검찰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두 차례나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 또 검찰에서 조사를 하게 되면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냐"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특검법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효상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이만희 원내대변인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김학의의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19.04.01 kilroy023@newspim.com

그는 "특히 동영상 등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의 외압이나 은폐가 있었는지 문제를 밝혀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 사건에 관여했던 여러 검사들이 아직 현직에 있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더불어 검증 과정에서 실질적인 실무 책임자였던 조응천 의원은 왜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등 전반적인 부분들을 전부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이 특검법을 발의한 주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최근 김학의 사건이 당시 법무부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황교안 당대표와 곽상도 의원을 향하자, 당시 사건과 연관됐던 인물들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 것.

대표적인 인물이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조응천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또 김학의 사건의 당시 수사책임자였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대검 진상조사단이 친정권 성향 인물을 수사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수사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이에 당론으로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만희 대변인은 "지도부들 사이에서도 이 사건은 전혀 우리당 입장에서 거리낄 것이 없는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번만큼은 정확히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특검 제도를 활용하자고 당론으로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한국당이 특검법을 발의했지만 여야 합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당초 김학의 사건 특검을 언급했던 민주당은 검찰의 재수사에 일단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대해서도 조응천 의원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포함시키는 조건부 특검이라면서 '물타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학의 사건 특검을 주장해온 바른미래당도 특검법보다는 상설특검제도를 통한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했지만 각 정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상황에서 특검법 통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면서 "이에 그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상설특검에 의한 특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