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가족기업 경쟁력 키우기 위한 지원 나서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와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최효상)은 28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미래사회융합대학에 입학한 기업CEO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대학과 학생기업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가족회사 기업CEO ㈜투오 오방용 대표를 비롯한 32개사 대표, 미래사회융합대학 이종천 학생회장 및 학부대표(4명) 포함 총 36명과 지도교수 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 이규봉 교수, 정기석 주임교수, 문승렬 교수, 이윤정 교수와 신산업융합학부장 신주현 교수, 유관종 주임교수, 배승룡 교수, 외부 전문교수(8명), 이진 교학팀장 등 총 17명 전체 54명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 재학생 CEO 32개사와 MOU 체결식. [사진=조선대] |
재학생 기업CEO MOU 간담회는 재학생 기업CEO 기업들과의 MOU체결, 선취업 후학습 정부지원 정책 안내, 대학과 협업 방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재학생 기업CEO대표 선정 및 운영방안,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목표 설정, 재학생 기업CEO 협의회 형성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각 분야의 전공 교수들이 학생CEO 기업에 대해 '회사진단과 사업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축, 학생기업이 경쟁력를 갖추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생력을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평생교육학습체제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미래사회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의 평생교육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효상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은 대학이 변해야 산다며 “이번 행사는 재학생 기업CEO와 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학생가족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내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