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사)김해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장유롯데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힘내라 김해 으라차차 우수식품'이라는 주제로 김해우수식품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식품제조회사 17개사가 참여해 조미김을 비롯한 각종 반찬류와 만두, 클로렐라, 미숫가루 등 다양한 생활식품을 선보였다.
시민들이 29일 장유롯데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열린 김해우수식품 특별판매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김해시] 2019.3.29. |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행사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효과 등 성과도 분석해 식품판매촉진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곤 김해시 위생과장은 “이번 식품 판촉행사처럼 우리시는 다양한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참여업체를 계속 늘리고 판매식품도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김해시 우수식품을 제공하고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도 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252개의 식품제조업체가 있으며, 시는 그동안 김해우수식품 홍보를 위해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판매촉진 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18일에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지역 우수식품을 입점시키는 등 김해지역 식품기업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4월18일부터 열리는 가야문화축제 기간에는 제13회 김해식품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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