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인구쇼크] 저출산으로 빨라진 인구감소…노인만 산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부터 사망자 출생아 추월
2045년 연간 36만명 자연감소
2067년 고령인구 유소년의 5.7배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최근 출산률 저하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감소세도 빨라지고 있다. 인구가 최대치로 늘어나는 인구정점 시기가 2028년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 2016년 전망치보다 3년 앞당겨진 것이다.

특히 2017년부터 10년간 생산연령인구가 250만명이나 급감하고 같은 기간 고령인구는 452만명이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민국의 늙어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셈이다. 정부의 특단의 대책과 함께 사회적인 인식의 대변화가 요구되는 셈이다.

◆ 2029년부터 인구 감소…2067년 3929명까지 추락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17년 기준 5136만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8년까지 증가세를 지속해 5194만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후 2067년 3929만명까지 감소해 1982년 인구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자료=통계청]

인구정점 시기는 비관적인 전망치인 '저위 추계' 가정시 2019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며, 정책적인 노력 등 긍정적인 요소가 반영된 '고위 추계' 가정시 2036년까지 늦춰질 수도 있다는 게 통계청의 전망이다.

또 올해부터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자연감소가 시작될 전망이다. 출생아는 2017년 35만명에서 2067년 21만명으로 감소한다. 사망자는 2017년 29만명에서 2067년 74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자연감소 폭은 점차 확대되어 2045년에는 연간 36만명, 2067년에는 연간 53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가 생산연령인구에서 고령인구로 이동하는 2020년부터 생산연령인구는 급감하고, 고령인구는 급증하는 등 연령 계층별 인구의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 10년간 생산연령인구 250만명 급감…고령인구 452만명 늘어

가장 큰 문제는 경제활동의 주축인 생산연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과 2067년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73.2%에서 45.4%로 급감하고, 반대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3.8%에서 46.5%로 급증하게 된다.

유소년 인구는 2017년 672만명(13.1%)에서 2067년 318만명으로 2017년 대비 47%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성장 가정에 따라 유소년 인구는 2030년 최대 579만명(10.8%)에서 최저 443만명(8.7%), 2067년 최대 454만명(10.0%)에서 최저 213만명(6.3%)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자료=통계청]

생산연령인구는 2017년 3757만명에서 10년간 250만명 감소하고, 2067년에 1784만명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베이비붐세대가 고령인구로 이동하는 2020년대에는 연평균 33만명, 2030년대는 연평균 52만명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령인구는 2017년 707만명에서 2025년에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67년에는 1827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유소년인구는 2017년 672만명에서 2030년 500만명, 2067년 318만명으로 감소한다.

학령인구(6~21세)는 2017년 846만명에서 10년간 190만명을 감소하고, 2067년에 364만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체 인구의 중위연령은 2017년 42.0세에서 2031년 50세를 넘어서고, 2067년 62.2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젊은층의 고령자 부양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인구(총부양비)는 2017년 36.7명(노인 18.8명)에서 계속 높아져 2067년 120.2명(노인 102.4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가 2017년부터 100명을 넘어섰다"면서 "2067년에는 574.5명으로 5.7배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