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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北 핵 활동, 비핵화 약속과 불일치‥전력도 불변”

주한미군 예산 전용에 대해 “중요 시설이지만 내가 정할 문제는 아냐”

  •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04:29
  •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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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들이 비핵화 약속과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핵무기 생산 변화를 확인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가 관찰한 그들의 행동은 비핵화와 일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또 “외교적 노력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있지만 미국과 한국, 그리고 미국의 동맹국들을 계속 위험에 빠뜨리는 북한의 재래식, 비대칭 전력에는 검증할 만한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 방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북한의 핵관련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국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예산 전용 대상에 경기 성남의 탱고 지휘통제소와 전북 군산 공군기지 무인기 격납고 사업이 포함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두 시설은 분명히 주한미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가 이 문제(예산 전용)에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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