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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소폭 회복...‘R의 공포’는 여전

유럽 스톡스600 지수 반등 성공...일본 닛케이 지수 2.1% 랠리
미국 국채 수익률 커브 역전에 미국 경기침체 공포 확산

  •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20:05
  •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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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커브가 역전되며 경기침체 공포에 휩싸였던 글로벌 시장이 26일 다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멈췄고, 국채 수익률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중단할 전망이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유로도 미달러 대비 반등하고 있다.

다만 독일 10년물 국채인 분트채 수익률이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고 있고, 미국 10년물과 3개월물 수익률 커브가 역전된 상태가 지속돼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날 1.4% 급락했던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0.2% 반등했다. 전날 지난해 말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던 일본 닛케이 지수는 2.1% 급반등했으며, 인도증시도 1% 이상 뛰었다. 다만 중국 블루칩지수인 CSI300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에 1% 이상 급락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오르면서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6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며, 9월 내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80%로 점쳐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가 발표한 기업신뢰도가 예상 외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유로가 미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전날 109.70엔으로 1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0.4% 가량 오르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미국 원유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소식과 세계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가 각각 상하방 재료로 작용하며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고점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26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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