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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25일 ICBM 요격 실험 실시..북한·이란 대응

  •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5:01
  •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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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MDA)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이나 이란 등 적대국에서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요격하는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24일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MDA가 이날인 25일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제작한 탄두를 장착한 요격미사일 2기를 수 초 간격으로 발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요격 미사일은 모형 ICBM을 격추할 계획이며 두 번째 미사일은 센서를 이용, 또다른 ICBM을 감지하거나 다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은 격추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2017년 5월 이후 약 2년만에 처음이다. 앞서 2010년에 두차례 요격에 실패한 이후 2014년 6월 실험에서는 성공한 바 있다.

마크 라이트 MDA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현재로서는 발표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이번달 중순 평양에서 방공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대미관계 악화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아사히에 따르면 북한은 수일에 걸쳐 진행된 훈련을 통해 지하철역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피난 훈련과 등화관제 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은 매년 봄과 가을에 해당 훈련을 실시해왔지만, 북미 대화가 진행됐던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으로 평가되는 북한의 '화성-14형'.[사진=노동신문]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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