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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성장세 뒷받침, 완화적 통화기조 유지"

국내외 성장 둔화...수출 고용도 부진
한은, 25일 기재위 업무현황 자료 제출

  •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0:00
  •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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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은행이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

25일 한국은행은 기재위 제출 자료 '업무현황'을 통해 국내외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주요 업무 현안을 설명했다.

한국은행 로고 [사진=한은 홈페이지 캡처]

한은은 자료에서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국제교역이 위축되면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경제 역시 수출 둔화로 성장흐름이 완만해지고, 고용 상황 개선도 여전히 미흡하다고 봤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운영 측면에서 "올해 들어 미중 무역협상,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브렉시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1.75%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화정책은 성장세 지속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자금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금리 경감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화정책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연 2회 발간하고 총재 기자간담회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지난해 12월 은행과 비은행을 포괄하는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구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IMF의 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을 통해 개선 필요사항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확산 등 지급결제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 사업을 2020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은행권 공동으로 '모바일 직불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외에도 한국은행은 △금융외환시장 안정 도모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조사연구 강화 및 경제통계 확충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 등을 주요 업무 현안으로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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