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도란도란 학습동아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해 2월 21일 5층 강당에서 2018년 도란도란 학습동아리 멘토·멘티 결성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3.22. |
‘도란도란 학습동아리’는 신규공무원과 저경력자,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업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이름인 ‘도란도란’은 여럿이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나 모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입식 연수가 아니라 참가자가 함께 토론하며 학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동아리 협의회는 멘토 7명과 멘티 80여명이 오는 4월부터 그룹별 토론학습과 집합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멘토는 보수·인사, 계약·세출, 물품·청렴, 기록물·세입 등 4개 분야에서 업무능력이 뛰어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또 멘티는 5년 이하 저경력 공무원과 참가희망 공무원으로 이뤄졌다.
백동근 교육장은 “‘도란도란 학습동아리’는 학교현장 실무 사례 중심으로 활동한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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