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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 오리지널 투어 6월 내한 확정

전미 투어 후 첫 해외 투어 지역으로 한국 서울 낙점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 뮤지컬 제작하는 고군분투기

  •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09:04
  •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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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트리뮤직, 에스앤코)이 첫 해외 투어 도시로 한국의 서울을 낙점했다.

뮤지컬 '썸씽로튼' 포스터 [사진=엠트리뮤직,에스앤코]

지난 2015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의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 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순수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 '만약 셰익스피어 시절의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 브로드웨이의 1930년대와 비슷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뮤지컬 '렌트' '인더하이츠' '애비뉴Q' 등 작품을 제작해 토니상을 3회 수상한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과 '북오브몰몬' '알라딘' 등 작품으로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핫한 연출가 케이시 니콜로가 만나 오프-브로드웨이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온-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를 일부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발랄하게 차용했다. 뮤지컬 공연이지만 '뮤지컬 장르' 자체를 꼬집고 비틀며 처음부터 끝까지 웃긴 코미디 작품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2015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후 전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미국 공연 이후 첫 해외 투어 도시가 한국의 서울인 것. 임재범, 박효신, 양파 등의 앨범 프로듀서, 작곡가로 유명한 신재홍 프로듀서가 작품의 스토리와 넘버에 반해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원작자들을 만나기 시작, 뮤지컬 '라이온킹' '위키드' '캣츠' 등의 에스앤코(대표 신동원)가 함께 해 오는 6월 한국에서의 '썸씽로튼'이 확정됐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6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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