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의 연대모임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ForFuture.org)이 이끄는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후 시위’가 15일 독일과 스페인, 스웨덴, 호주 등 92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의 선구자인 16세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시위에 참여했다.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 스톡홀름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가 적인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툰베리의 시위가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이번 시위의 시발점이 됐다. 2019.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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