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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억류 캐나다인 ‘스파이 행위’ 결론…트뤼도 총리 강력 반발

  • 기사입력 : 2019년03월05일 05:38
  • 최종수정 : 2019년03월05일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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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이 작년 말 억류한 캐나다인 2명이 국가 기밀 및 정보를 훔쳤다고 결론 내리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의 춘절(음력 새해)맞이 행사 연설 후 무대를 떠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4일(현지시각) 신화통신은 캐나다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브릭이 캐나다 기업인 마이클 스패보르의 도움을 받아 중국의 국가기밀 및 정보를 훔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취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 아주 우려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독단적으로 해당 캐나다인들을 구금하고 있다는 것이 캐나다의 판단이라면서 “캐나다 시민의 안전과 안위는 언제나 캐나다 정부의 우선순위며, 그렇기 때문에 애초부터 임의로 중국 당국이 구금한 이 두 명의 캐나다인 문제에 관여하고 이들을 대변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캐나다인 체포는 작년 12월 캐나다서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석방하기 위한 압박 수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날 멍완저우가 캐나다 정부를 ‘부당 구금’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등 양국 간 긴장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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