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박인비, 첫 출전 대회 둘쨋날 공동2위... 박성현은 공동7위

기사입력 : 2019년03월01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03월01일 17:26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인비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라운드(공동13위)보다 11계단 오른 공동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교포’ 이민지(23),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자리한 박인비는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7언더파 137타)을 단 2타차로 추격했다.

박인비가 첫 출전대회서 공동2위에 올랐다. [사진= 이형석 기자]

지난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하면 LPGA투어 통산 2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이날 박인비는 처음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그는 5번홀(파5)과 6번홀(파3) 연속 버기를 낚은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후 12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숨을 골랐다. 이후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를 솎아낸 후 파를 유지,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세계 2위’ 박성현(26·솔레오리조트)은 버디 5개와 보기를 4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7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5·KB금융그룹)와 김효주(24·롯데)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10위, 지은희(33·한화큐셀), 고진영(24·하이트진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13위다.

이정은(23·대방건설)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19위에 머물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동영상= 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