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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7:38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17:38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이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독립만세,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부산에서 옌지까지> 독립운동 역사탐방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와 에어부산은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과 3.1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는 일에 동참하고자 독립운동 유적지 역사탐방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부산항일운동 본거지였던 『부산진 일신여학교』와 민족의 투쟁사를 벽화로 표현한 『좌천동벽화마을』과 부산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박차정의사 생가』, 『동래 만세운동 거리』, 『부산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등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홍보하고 향후 부산의 역사 콘텐츠를 관광과 결합한  역사탐방코스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공사 인스타그램과 에어부산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유적지 인증샷과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시민과 관광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부산-블라디보스톡과 부산-옌지 구간 왕복항공권을 10명(1인2매) 에게 증정하고 31명에게는 여행파우치를 제공하며 응모기간은 4월11일까지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이벤트 홍보를 통해 서울과 제주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한편 부산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톡과 옌지지역의 역사탐방투어도 연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블라디보스톡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생가와 이상설 유허비, 신한촌 기념비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부산-옌지 노선은 항일의 상징인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지가 있는 옌지 룡정 지역을 둘러볼 수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국가유공자증(가족증 포함)을 제시하면 부산시티투어버스, 태종대 다누비열차,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사업장 주변을 태극기로 꾸미고, 사업장 전광판을 활용한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올 한해 동안 부산의 잠재된 역사콘텐츠를 관광자원화하여 홍보하고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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