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모디 총리 오찬 참석하는 기업인 누구? 이재용·정의선·이성수·우유철 등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1:05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8:38

전날 비즈니스 심포지엄 이어 인도 투자 주요 기업 총수 대상 외교
이재용·정의선 외 한화디펜스·인천국제공항·현대로템 등 기업 참여
김영주 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대표들이 이날 오찬에 대거 참석해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 사장, 한종주 기가테라 대표, 김승우 뉴로스 대표,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등이 이날 오찬에 참석, 모디 총리와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인도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1일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청와대].2019,02.21.

또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회장인 김영주 무역협회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등도 협회 대표로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인도 포럼, 한인도 협력 사업과 관련된 기업인들을 주축으로 참석자 명단이 추려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국빈 방한한 모디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과 공식 기자회견 이후 기업인들과 오찬을 갖고,인도에 투자한 주요 기업 총수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디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문대통령, 모디 총리와 '롯데타워 서울야경 만찬' 화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전날인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솥밥에 토장국을 나눠먹는 친교만찬 시간을 가졌다.

모디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방한한 모디 총리를 맞이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날부터 움직인 것이다.

롯데월드타워 만찬은 문 대통령의 제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외부에서 국빈만찬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디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양국이 이뤄 온 경제발전과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밤 롯데월드타워 118층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야경을 관람했다. 모디 총리는 직접 리모컨으로 전망대의 바닥 유리를 열고 닫아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가야의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옥 간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시청했다. 만찬장으로 이동한 양 정상은 한식을 함께 먹으며 우호관계를 확인했다. 갓옹심이, 우엉잡채, 가지선, 무만두, 버섯·두부구이, 청포묵산적, 솥밥과 냉이토장국 등이 메뉴였다.

인도 현지 언론도 모디 총리의 방한을 집중 보도했다. 타임즈 오브 인디아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동방 정책이 잘 부합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은 인도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