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의 판매가격을 일부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트림에 따라 △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란도는 8년 만에 완전변경 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줘 외관은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인 로우 앤 와이드를 적용했다. 내부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표시장치)와 9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스크린을 설치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의 1.6ℓ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코란도.[사진=쌍용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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