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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행관계자 초청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6:04

[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기차 여행 관계사 20명(여행사 18명, 철도예약센터 2명)을 초청해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합천군이 본격 추진 중인 관광 상품으로, 지난해 한국광광공사 시티투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당일치기 힐링 코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그동안 방문객은 5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합천군이 기차여행 관계사를 초청해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을 알리는 팸투어 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2.13

팸투어 참여자들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 도착한 뒤 합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 해인사를 포함한 합천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들의 일정을 체험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합천관광이 기차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2시간대로 가까워져 합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관광자원을 활용하기에 더욱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봄철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해인사와 해인사소리길,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등반 등 기존의 관광루트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은 해인사와 황매산을 비롯한 천혜의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어 힐링하기 정말 좋은 관광명소”라며 “이제는 당일코스 여행도 가능해진 만큼 많은 분들이 다녀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sca01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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