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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된 '뉴 푸조 508' 국내 출시…399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5:10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5:10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 적용…4가지 트림 구성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푸조가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 출시했다.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화한 뉴 푸조 508로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1일 '뉴 푸조 508'을 출시했다. [사진=한불모터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508을 2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모델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 최초로 뉴 푸조 508을 선보이게 됐다.

뉴 푸조 508은 기존의 정통 세단에서 벗어나 쿠페 스타일의 5도어 패스트백으로 변화를 꾀했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이상 전고를 낮추고 전폭은 30㎜ 늘렸다.

내부는 최신 '아이-콕핏' 인테리어 적용으로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뒀으며, 고급 소재를 적용하고 세심한 마감 처리로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과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을 트림 별로 적용했으며,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3.3 km/ℓ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4.6 km/ℓ다.

New 푸조 508은 전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1.5 BlueHDi 엔진) 3990만원 △알뤼르(2.0 BlueHDi 엔진) 4398만원 △GT라인 4791만원 △GT 5129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까지 모든 방면에서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New 푸조 508은 프리미엄의 가치를 완벽하게 담은 모델"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수입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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