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국내 최대 B2B 도매 쇼핑몰 '도매꾹'이 판매자들을 위해 선보인 '꾹스튜디오'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꾹스튜디오'는 '도매꾹'이 상품의 직접 촬영 및 가공이 어려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로,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작됐다.
전문 스튜디오 및 아마추어 모델과 협력하여 판매자의 상품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해당 사진을 '도매꾹'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촬영된 사진은 '도매꾹' 쇼핑몰 외에도 공식 SNS에 게재돼, 또 다른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꾹스튜디오'를 통해 촬영된 상품들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도매꾹'에서 구매 가능한 것들이다. 이 중 지난해 9월 촬영한 '에코백' 제품은 다음 날 소상공인에 의한 대량 구매가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도매꾹 혁신사업부 기준용 책임은 "'꾹스튜디오' 촬영 서비스를 지원받길 원하는 도매꾹 판매자라면 누구나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도매꾹 판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매꾹 꾹스튜디오[사진=지앤지커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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