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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혁신교육지구 확대‥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기사입력 : 2018년12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2월26일 10:00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추진 중인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 로고.[사진=경기도교육청]

26일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27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은 ▲지역교육특색모델 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앞서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동의안은 가평, 수원, 양평, 이천, 포천이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먼저 의결됐고, 21일 추가로 과천, 광주, 김포, 양주, 용인, 평택이 의결됐다.

내년도 혁신교육지구는 신규 업무협약 동의안 통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이 참여한다. 2011년 시흥, 의정부, 안양 등 6개 지역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는 2018년 16개 지구로 크게 확대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아직 혁신교육지구가 추진되지 않은 나머지 4개 시․군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2020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지역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적 발전이 가능한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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