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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렉스턴, 인도 전문지 ‘프리미엄 SUV’ 선정

기사입력 : 2018년12월21일 16:40

최종수정 : 2018년12월21일 16:40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쌍용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이 인도 현지에 출시한 지 1개월 만에 품질‧상품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G4렉스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인도 뭄바이에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에서 G4렉스턴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쌍용차]

쌍용차 관계자는 “심사위원단은 G4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G4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반조립제품 형태(CKD)로 인도에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했다.

알투라스는 높이, 정점, 정상을 뜻하는 스페인어 알투라의 복수형이다. ‘인생에서 성공의 정점에 선 이들을 최상·최고의 세계로 인도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G4렉스턴이 인도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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