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용인 상하지역아동센터. 화성 삼성 나노시티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장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0일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컨벤션센터 구미코에서 구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 이민여성,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과 함께 1500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했다고 밝혔다.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지난 17일에도 장애아 전문시설 '은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선물로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화성 삼성 나노시티 임직원들도 20일 용인 상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만들었다. 화성 삼성 나노시티 임직원들은 지난 5일에도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식당 등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의 어린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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