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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강병원 대표, 2018년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14:25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14:26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랭보' 등 제작
일본, 중국, 대만 등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가 2018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정인석 회장(왼)과 라이브㈜ 강병원 대표 [사진=(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17일 대학로에서 열린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14회 정기총회 및 올해의 프로듀서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과 함께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사)한국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190여 명의 협회원들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연극 '톡톡', '엠버터플라이', '킬 미 나우' 등을 제작한 연극열전 허지혜 대표가 이 상을 받았다.

강병원 대표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랭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일본, 중국, 대만까지 잇달아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창작뮤지컬 해외 진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랭보'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중국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작품 개발을 진행해 초연 작품 한중 동시 공연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019년에는 상하이 공연에 이어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투어를 계획 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 행보로 공연 한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병원 대표는 "프로듀서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2019년에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한국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로서 기획, 제작과정의 기반 형성 및 종사자들의 제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 공연의 기획, 제작 여건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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