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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 3,952억원 추가 확보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19:50

최종수정 : 2018년12월09일 19:50

[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경북도는 8일 국회심의 과정에서 2019년도 국비 예산으로 3,952억원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심의 과정 분야별 증액내역은 SOC분야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1,0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1,0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울릉일주도로2 건설 100억원, 기타 국도·국지도 931억원 등 총 3,167억원이 증액 및 신규반영 됐다. 

연구개발분야는 경량 알미늄 소재기반 융복합 기반구축 12억원 증액과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10억원,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구축사업 1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경북도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경북도]

농림수산분야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26억원, 죽변항 이용 고도화 사업 12억원, 포항 농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7억원 등 51억원이 증액 됐으며, 문화관광분야는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14억원 증액과 경주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20억원, 국립 문화재수리재료센터 2억원 신규반영 등 37억원이 증액액됐다.

복지․기타 분야는 경상북도 장사시설 설치사업 33억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매각 578억원이 증액 되고,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 3억원 신규반영 등 670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분야별 국비사업 확보현황은 SOC분야는 중앙선복선전철화(도담~영천) 4,391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3,177억원 ,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3,403억원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603억원, 옥률~대룡 국도대체 우회도로 160억원,김천~구미간 국도확장 119억원 등 총 2조 7,091억원을 확보했다.

온정~원남간 국지도 건설 5억원,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5억원,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2억원 등을 신규로 반영했다.

연구개발 분야는 경량 알루미늄 소재기반 융복합 시생산 기반구축 29억원 등 총 2,340억원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반을 구축했으며, 미래 신성장사업을 선도할 신규사업으로, 국가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 10억원 ,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1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림수산분야는 축사시설 현대화 236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112억원, 구룡포항 물양장 확충 및 배후부지 정비 15억원 등 총 1조 3,807억원을 확보해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소득기반을 구축했으며,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1억원, 포항 농산물 현장검사소 설립 7억원 등은 신규로 반영했다.

문화관광분야는 경주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 20억원, 경주 재매정 정비사업 1억원 등 총 3,121억원을 반영했으며,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2억원,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16억원 등은 신규로 반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위(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발전협의회(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등과 잇달아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의 인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국무총리,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은 물론이고 3선 국회의원 출신답게 국회의장,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 등을 직접 만나 지속적으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구윤철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들과 접촉하여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7기 들어 경북도는 메가프로젝트 기획단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2020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선 만큼, 내년에는 체계적인 대응으로 더욱 진전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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