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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김준수, 팬들과 함께 울고 웃다…공백 깨고 돌아온 "WAY BACK 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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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년간의 공백이 무색했다.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와 감성으로 가득 채운 공연은 그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마치 종합선물처럼 다가왔다.

김준수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웨이 백 시아 콘서트(WAY BACK XI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짧은 VCR 영상이 공연 시작을 알리자 이내 몽환적인 분위기와 조명이 무대를 감쌌다. 무대 연출은 김준수가 직접 맡은 것이 뜨자 팬들의 환호성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첫 곡은 ‘OeO’로 시작됐다.

가수 김준수 [사진=씨제스]

군 제대 후 콘서트로 팬들을 처음 만난 김준수는 “2018 ‘웨이 백 쇼’에 오신 여러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도 역시나 매번 마지막 공연을 할 때는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뜨겁다. 저 또한 그 에너지에 지지 않도록 욕망으로 불타올라 공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란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오랜 만에 이 곡을 부른다”고며 ‘인톡시케이션(Intoxication)’을 선곡했다. 김준수는 ‘타란텔라그라(Tarantallegra)’, ‘판타지(Fantasy)’, ‘노 리즌(No Reason)’까지 연달아 소화했다.

김준수는 공연 중간중간 오랜 만에 만나는 팬들과 군대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각종 이야기를 나누며 콘서트 속 작은 토크쇼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이지만 이제 시작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단숨에 마지막 날이 왔다. 쓰는 에너지보다 받는 에너지가 더 큰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예전에는 뭘 해도 좋아해줬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나를 ‘어화둥둥’해달라”며 작은 투정을 부리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준수는 자신의 공연을 찾아준 남자 관객 중 미필자를 찾아다니며 “군대 한 번쯤은 다녀올만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가수 김준수 [사진=씨제스]

김준수의 콘서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김준수와 작곡가들이 프로듀싱한 무대로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선곡돼 다양함을 선사했다. 앞선 무대가 김준수의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였다면, 이번에는 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도 선곡됐다.

그는 ‘꽃’으로 변함없는 가창력과 아련한 감성을 폭발시켰다. 이어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 '셋 미 프리(Set Me Free)’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팬들은 ‘아웃 오브 컨트롤’과 ‘셋 미 프리’에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아직 공연 중반으로도 가지 않았는데 공연 마지막이라는 것이 벌써 아쉽다. 사실 공연보다 토크에 대한 고민이 더 크다. 그래도 팬들 얼굴 보면 무언가 떠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올라온다”고 말했다.

‘럴러바이(Lullaby)’가 끝난 후에는 댄스 브레이크도 이어졌다. 수년간 다져진 춤을 선보이며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또 ‘턴 잇 업(Trun it Up)’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까지 뽐냈다.

가수 김준수 [사진=씨제스]

이후 ‘예뻐’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김준수의 목소만으로 무대를 채웠다. 그 감성은 ‘토끼와 거북이’까지 이어졌다. 김준수는 “이 즐거움을 두, 세배로 올려드릴 시간이 왔다. 제 긴장감도 두 배가 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준수 콘서트의 시그니처인 ‘지니타임’ 시간도 준비됐다. 이는 김준수가 지니가 돼, 가능한 선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것. 김준수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들이 준비한 악보를 가지고 무반주로 직접 노래를 부르며 뜻 깊은 ‘지니 타임’을 보냈다.

‘지니 타임’이 끝난 후 ‘카나데’와 ‘언커미티드(Uncommitted)’로 공연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갔다. 아울러 ‘F.L.P’, ‘인크레디블(incredibel)’, ‘땡크 유 포(Thank U for)’를 선곡했다. 그리고 ‘록 더 월드(Rock the World)’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김준수는 “여러분 덕에 이번 공연 끝에 다 왔다. 엔딩할 때마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전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만큼의 감사함은 그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다. 내가 사실 이 무대에서 약 2년 전에 여러분과 이별을 했다. 근데 그 2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막연하게 막막하게 느껴졌다”고 회고했다.

가수 김준수 [사진=씨제스]

아울러 “사실 이 무대에서 정말로 여러분을 못 보게 될 줄 알았다. 그래도 어디서든 정말 행복하게 여러분을 뵐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이 무대에서는 다시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방송 활동을 못 한지 7~8년이 됐고 그리고 나서 2년 동안 군대 갔다 오니까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제대로 된 노출이 없었다”며 그간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내가 앨범을 내도 공정하게 경쟁을 하지 못 하고 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한 번도 부를 수 없는데. 날 싫어하는 분들이나 안티 분들은 그 결과로만 평가하니까. 근데 이게 난 괜찮다. 난 내가 선택할 일이고, 재판도 이기고 다 승소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방송을 못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노래를 냈을 때 한두 번이라도 내 노래를 방송 무대에서 하고 싶다. 1등은 바라지도 않는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존감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올해 1월쯤 ‘가수를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그러다가 ‘카나데’라는 노래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많이 배웠다. 많이 단단해졌다. 약한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단단해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소리다. 날 위해 싸우려고 안 해도 된다. 난 그게 너무 힘들다. 그러지 말고 더 작아지든 커지든, 내가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 공연에 와주면 계속 즐기고 소통하자. 재밌는 이야기 계속 해드리겠다. 감사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번 김준수의 ‘웨이 백’ 콘서트는 팬들과 오롯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그리고 힘든 시간을 견뎌 더욱 견고해진 가수 ‘김준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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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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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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