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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망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 기술로 중국 현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08:50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08:50

28일 열린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서 MOU 4건 성과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에 선을 보인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들이 현지 투자자들과 MOU 체결에 성공했다.

[사진=서울시]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개최된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에서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3곳이 중국 진출 및 투자를 협력하는 내용의 MOU 총 4건을 체결했다.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에 참가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은 총 20개로, 사물인터넷과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인정 받은 곳들이다. MOU 체결 기술은 무호흡증이갈이코골이 등 치료를 위한 보철 및 구강 센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봇 토양지하수 오염원 정화기술 등이다.

중국에서는 중국은행, 중국투자협회 해외투자연합회, QF캐피탈, Co-Founder 창업투자, 베이징 중해 투자관리 유한회사, 북광그룹 등 30여 개사 100여 명의 중국 투자자가 참여해 1대 1 집중상담을 벌였다.

특히 당시 중국 베이징을 순방 중이던 박원순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국내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기업 선정 후 4주간의 투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스별 통역사를 배치해 상담을 지원하는 등 기업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선발부터 투자자 선정까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향후 현지진출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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