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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 '첫눈'에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4시간41분

기사입력 : 2018년11월24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11월24일 10:52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24일 서울 경기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과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날씨 현황. [자료=기상청]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41분 △강릉 2시간56분 △대전 2시간21분 △울산 4시간34분 △광주 4시간5분 △대구 3시간48분 △목포 4시간23분 등이다.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동탄나들목~동탄분기점 4.2㎞ 구간,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3km 구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7.6km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km 구간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내서4터널서측~화서나들목 14.0km 구간 등이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10.3km 구간, 남이천나들목~호법분기점 6.7km 구간, 통영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6.7km 구간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이천부근~곤지암부근 9.8km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휴게소~문경새재나들목 9.7km 구간, 창원방향 문경새재나들목~문경휴게소 10.6km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2km 구간 등도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방향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이날 오후 11~12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서울·경기·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진행중이고, 도로도 미끄러워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이날 오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면 여주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승용차 사고,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천안나들목부근 승용차 추돌사고,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치악휴게소 부근 1,2차로 추돌사고 등이 발생했다.

 

jinebi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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