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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원대학교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 성료

기사입력 : 2018년11월17일 11:34

최종수정 : 2018년11월17일 11:3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18 강원대학교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7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이하 X-Corps 사업)의 일환이다. 강원대학교 K-특공대 연구단 소속 40개 팀이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로 연구팀 및 산업체 멘토, 지도교수, 외부 평가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강원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인 KNU Vision 2030에 기반한 바이오/의료기기, 신소재/에너지, ICT의 3대 지정 주제 분야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달리 4차산업 및 지역연계와 관련된 도전적 연구주제팀을 발굴해 독창성에 기반한 창의적 아이디어 연구 성과들을 함께 발표했다.

종합심사 결과,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멘토 1인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IPCV팀은 ‘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분석기법을 활용한 비디오 요약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로 Deep Learning 기술을 적극 활용해 CCTV 영상 분석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국민 안전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우수멘토상을 받은 다올3D의 김성진 대표는 ‘낚시 레저의 어신 진동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센서모듈 개발’을 주제로 한 Revolution팀의 산업체 멘토로서, 성실하고 전문적인 지도활동으로 연구과제 진행 중 연구팀이 직면한 문제 해결은 물론 연구팀 창업 과정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4개 팀은 14개 대학이 모이는 전국 X-Corps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체험부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VR과 드론체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X-Corps 사업은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창조적 아이디어(X-mind)를 창출하는 이공계 대학 연구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으로 다학제적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4개 대학의 연구단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는 A유형(대형 연구팀) 지원 대학으로 5년간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김경남 삼척부총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융복합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 행사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면서도 공동체 의식과 소통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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